기대중인 영화/책/음반 2007/03/18 14:25 from 관심있고/물건
지금 기대중인 영화는 최양일 감독의 '수' 와 박용우가 출연하는 '뷰티풀 선데이'.
봄에 개봉하는 느와르 영화라니. 딱 내 스타일이다.-_-;
최양일 감독이야 워낙 하드보일드한 영화로 유명하니 그가 국내에서 만드는 영화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할 뿐더러, 슬쩍 보게 된 시놉시스도 꽤 멋지다. 여러가지로 기대되는 영화.
그리고 '뷰티풀 선데이'는 처음 꽤 유명한 동명의 연극을 영화로 각색한줄 알았는데, 단순히 제목만 같은것 같더라. 역시 느와르이고, 소문에 의하면 상당히 거칠고 처절하다고 한다. 박용우의 변신이 기대 됨.
그리고 지금 관심있는 책은 제드 러벤펠드의 '살인의 해석', 과 가쿠타 미쓰요의 '죽이러 갑니다'.
두 책의 제목만 보면 내 정신상태를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난 단지 책이 담고있는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 있을 뿐이다.-_-;
'살인의 해석' 은 추리소설에 '프로이트' 와 '융'을 등장시켜 그들의 정신분석학 대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지극히 소설적인 설정이 기대되고, '죽이러 갑니다' 는 '정말 죽이는 소설' 이라는 누군가의 추천 때문에 관심갖게 됐다. 표지에 적혀있는 '섬뜩하고도 슬픈 일상의 단편' 이라는 문구도 너무나 맘에 들고.
그리고 지금 관심있는 음반은 MC Sniper 4집과 FreeStyle 5집.
봄에는 역시 힙합? 이라기 보다는 내가 언제나 즐겨 듣는 힙합, 그리고 좋아하는 두 뮤지션이 컴백했기에.
엠씨 스나이퍼의 힙합은 힙합계의 느와르(?)라는 장르로 구분하고 싶음.
단단하고, 거칠고, 직설적이며, 때로는 서정적이기도 한 그런 느낌.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에 피쳐링을 '아웃사이더' 가 했다니! 국내,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또 정확하게 랩을 한다는 그 랩퍼 말이다. 얼마전에 '진실게임' 에도 나와 나름 화제가 되었었지;; 타이틀곡만 잠깐 들어봤는데도 정말 속시원함!
반면에 프리스타일의 힙합은 힙합계의 멜로(?) 정도로 구분하면 될 듯.
때론 즐겁고, 때론 아프고, 때론 지치고...그래도 결국은 희망적인 느낌.
이번 앨범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는데, '수취인 불명' 이라는 타이틀 부터가 느낌이 좋음.
위에것들 다 소화하려면 올 봄도 그다지 심심하지는 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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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일 감독의 영화들은 말만 듣고 한번도 보지못했는데 챙겨봐야겠습니다.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재밌게보이더라구요.
여러가지로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 흥행까지 잘될지는 미지수..너무 강해서요.
죽이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란 아무런 상관없는 거죠... 책제목이 원래 그런건지 ...여하튼 제목정말 죽입니다.
하핫, 저도 처음 제목 듣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생각했는데..^^;
(아무 관계는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 책읽을 시간이 없어서 단편집이라도 보려고 하는데, 저 책이 딱 좋을것 같아요~
과격한 영화들이군요^^ 저도 그런 것들 좋아합니다. 전에 얘기만 들었는데 뷰티불선데이는 피철갑인가 봅니다...-_-
과격한 영화들이라..ㅋㅋ
평소에 잔인한 장면들을 거의 못보는 편인데, 느와르란 장르 자체를 좋아해서요.
보나마나 두 영화들도 거의 반 이상 장면들은 못볼것 같네요.ㅎㅎ
역시.. 저도 '수'는 기대작 리스트에 둔 영화입니다. ㅎㅎㅎ
살인의 해석 - 설정이 정말 기대되는데요?? 사지는 못하겠고...(전주와 i-pod를 한큐에 해결하기 위해 초극빈곤모드 돌입중 ;;; 봄옷사리고 한것도 무조건 미루고 ㅡㅜ) 도서관에 신청해야겠어요 ㅎ
저도 지금 책을 살까 말까 고민중이에요..ㅎㅎ
전주에 가기 위한 준비중이시군요!
직딩이어서 좋은점은 시간만 만들면 왠만한 하고싶은건 할 수 있다는것 같아요~
전주 넘 기대됩니다!!
살인의 해석 이란 책이 끌리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설정은 정말 멋질것 같은데, 책 읽어 본 사람들의 반응이 그저 그렇네요.
지금 이 책이 베스트셀러 1위인것도 좀 걸리구요.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샀다가 맘에 든적이 별로 없거든요;;
비밀댓글 입니다
음? 그건 뭔가요?
뭔진 몰라도 좋습니다아~^^